[Economist] 금을 위한 클릭 (Clicking for gold)

금을 위한 클릭

Feb 25th 2010 |
From The Economist print edition


인터넷 기업들은 웹의 데이터를 통해 어떻게 돈을 버는가?

잠깐! Amazon.com은 그들이 당신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는지 들키지 않기를 바란다. 그들은 당신이 구입한 책의 목록 뿐 아니라, 뒤적거렸으나 구입하지 않은 책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다른 책을 추천하기도 한다. 그들의 e-book인 킨들로부터 수집한 정보는 한층 다양하다. 사용자가 각 페이지를 읽는데 얼마나 걸리는지, 별도의 노트를 하는지 등등. 하지만 아마존은 어떤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그들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밝히기를 거부한다.

이뿐 아니다. 인터넷 산업 전체에 걸쳐 기업들은 사람들의 활동, 선호, 혐오, 다른 사람과의 관계, 어느 순간에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 등에 대한 대량의 정보를 수집하면서도 침묵을 지키고 있다. 예를 들어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페이스북은 그들의 4억 이용자들의 활동을 기록하고, 이 중 절반은 매일 이 사이트에서 한 시간 가량을 보내지만 그들이 무엇을 수집하는지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구글은 약간의 내용을 공개했지만, 나머지 대부분은 숨기고 있다. 온라인 경매 사이트 eBay 조차 침묵을 지킨다.

"그들은 이것이 이슈화 되는 것이 편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기술 전문가이자 발행인인 Tim O'Reilly는 말했다. "데이터는 법정 화폐와 같습니다. 이를 가지지 못한 다른 기업과 큰 격차를 벌릴 수 있게 해줍니다." 웹에서 가장 큰 사이트 중 하나의 홍보 책임자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위치에 있지 않습니다. 그것은 사생활 같은 민감한 고려 사항과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대신, 우리는 단지 우리의 전략을 드러내 놓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입니다." 라고 인정했다. 다시 말해, 기업은 소중한 업계의 비밀에 대해서 밝히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러한 침묵은 부분적으로 고객의 우려할 경우, 혹은 정부가 반갑지 않은 관심을 가질 경우에 대한 기업들의 염려를 반영한다. 하지만 이는 두 가지 이유에서 너무 근시안적이다. 첫째로, 정치가들과 대중은 이미 불안해하고 있다. 미 연방 무역 위원회의 회장 Jon Leibowitz는 산업 전체가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고 있지 않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둘째로, 만약 이용자가 어떻게 데이터가 이용되는지 안다면, 아마도 염려하기 보다는 인상 깊어 할 것이다.

전통적인 산업에서는 고객에 대한 정보를 그들의 구매나 설문조사에 의해 얻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인터넷 기업들은 그들의 웹 사이트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다. 거대한 웹 사이트들은 정보 그 자체가 그들의 가장 큰 보물이라는 것을 오래 전부터 인식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정보는 전통적인 기업들이 도저히 대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바로 사용될 수 있다.

이러한 기술 중 몇몇은 널리 이용되고 있다. 새로운 기능을 실제 구현하기 전에, 거대 사이트들은 어떤 것이 가장 잘 동작하는 지에 대한 통제된 실험을 진행한다. 영화를 대여해 볼 수 있게 제공하는 Amazon과 Netflix은 다른 사용자들이 무엇을 좋아하는 지에 기반하여 사용자들에게 영화를 추천하는 협업적 필터링이라 불리는 통계적 기법을 사용한다. 그들이 사용하는 기술로 인해 수백만 달러의 추가 매출이 일어났다. 거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소비자의 선택이 컴퓨터에 의한 소개를 통해 이루어졌다.

첫 눈에 보기에는 중립적인 상업 거래를 위한 플랫폼 이상이 아닐 것 같은 eBay도 물건을 내놓는 행동, 입찰, 가격 동향, 검색어, 사용자가 한 페이지를 보는 시간 등 수집한 정보들을 통해 수없이 많은 조정을 한다. 모든 제품 분류는 능동적으로 관리되는 하나의 미시 경제처럼 다루어진다. 많이 검색되지만 잘 팔리지는 않는 고가의 상품은 충족되지 않은 요구를 나타내고, 따라서 eBay는 상품 게시를 늘리기 위해 판매자 보험을 제공할 파트너를 찾는다.

가지고 있는 데이터로부터 가장 많은 것을 얻어내는 기업은 구글이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정보로부터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것은 그들의 생명선이다. 이는 설립 11년이 지난 기업의 시가 총액이 조사 결과 1700억불에 달하는 것이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를 말해준다. 구글은 사용자와의 인터렉션이나, 자동적으로 서비스를 향상 시키거나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되는 data exhaust의 부산물인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마우스를 통한 투표

구글의 창업자 중 한명인 Larry Page가 검색을 위한 페이지 랭크 알고리즘을 고안한 1998년까지 검색 엔진들은 구현 자체가 널리 공개된 시스템인 한 웹 페이지 상에서 한 단어가 몇 번이나 나타나는 지를 계산하는 방법으로 단어와 웹 페이지의 관계성을 결정했다. 구글의 혁신은 다른 페이지로부터 현재 페이지로 향하는 링크의 개수를 세는 것이다. 이러한 링크는 인터넷 사용자가 대체적으로 중요한 자료라고 믿는 것에 대한 투표 역할을 했다. 많은 인용이 책의 우수성을 말해주는 것처럼, 많은 링크는 그 웹 페이지가 더 유용하다는 것을 뜻한다.

구글의 시스템은 하나의 발전이었지만, 이를 속이기 위해 만들어진 "링크 스팸"의 남용에 취약했다. 구글의 기술자들은 실제 사용자가 클릭하거나 머물게 될 검색 결과로 노출 되었을 때 별점을 매기는 것이 해결책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구글 검색은 1/4초 만에 2백만 개의 결과 페이지를 내놓지만, 사용자들은 오직 하나의 페이지만을 원하고 이를 선택함으로써 구글에게 그들이 무엇을 찾고 있었는지를 말해준다. 따라서 이 알고리즘은 서비스에 피드백된 정보를 통해 자동으로 재조정된다.

이를 통해 구글은 이것이 데이터 마이닝에 관련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모델은 간단한 경제 용어로 바꾸어보면, 검색 결과를 통해 $1의 가치를 제공한다 하면, (이용자의 클릭 덕택에) 다시 1센트를 되돌려 받는 것이다. 다음 이용자가 방문했을 때, 그는 $1.01의 가치를 얻게 되고 이것이 반복된다. 한 직원은 이를 "우리는 거대하고 '산만한' 데이터들을 통해 배우는 것을 좋아합니다."라고 말했다.

커다란 데이터의 뒤에서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는 것은 구글 만이 아니고, 또 새로운 기술도 아니다. 가장 눈에 띄는 예는 미 해군의 Matthew Fontaine Maury가 태평양을 건너는 선박들로부터 항해 일지를 수합하여 바람과 해류가 가장 적합한 경로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19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그의 지도 사본을 항해 일지를 제공한 선장에게 제공해서 "전염적인" 소셜 네트워크의 색다른 초기 형태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 과정은 느렸고, 수고스러운 일이었다.

마법 스펠링

구글은 이러한 데이터들로부터 재귀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을 그들의 많은 서비스에도 적용하고 있고, 거의 모든 언어에서 아마 세계 최고의 맞춤법 검사기를 만들어낸 선구적인 방법에도 이것이 사용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들이 지난 20년 동안 그들의 워드프로세서를 위한 강력한 맞춤법 검사기능을 만드는데 수백만 달러를 썼다고 말한다. 하지만 구글은 이 기능을 위한 원료를 공짜로 얻었다. 그들의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이 검색 창에 타이핑한 잘못된 단어들과 올바른 결과를 클릭한 "교정"에 기초한다. 하루에 거의 30억에 달하는 검색 건으로 이러한 결과는 곧 산더미처럼 쌓인다. 1990년대의 다른 검색 엔진들도 같은 것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실제 실행에 옮기지는 않았다. 2000년 경에 야후가 이의 잠재력을 보았지만, 실천에 옮기지는 않았다. 사용자와 상호작용의 쓰레기 더미에서 금가루를 발견하고 이 모두를 수집하는 수고를 떠맡은 것은 구글이었다.

최근 구글의 2가지 서비스인 번역과 음성인식도 같은 방식이다. 양쪽 모두 인공 지능 분야의 컴퓨터 과학자들에게는 커다란 장애물이었다.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과학자들은 언어의 음성과 구조를 이해하는 컴퓨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는 올바른 시제 등을 가지는 한 문장에서 어디에 명사와 동사가 위치하는지 등의 규칙을 정의하는 것을 의미한다. 규칙에 어긋나는 모든 예외들 역시 입력되어야 했다. 이와는 반대로 구글은, 이를 많은 데이터와 연산 능력만 있으면 풀 수 있는 커다란 수학 문제로 보았고, 실제 유용한 해결책을 찾아내었다.

번역을 위해서 구글은 그들의 다른 서비스들을 이용 할 수 있었다. 그들의 검색 시스템은 20여 개 국의 언어로 번역된 유럽 연합 집행 기관의 문서들을 찾아 낼 수 있다. 그들의 책을 스캐닝 하는 프로젝트는 다른 여러가지 언어로 번역된 수천개의 책 제목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모든 번역의 질은 표준을 준수하기 위해 전문가들에 의해 이루어져서 아주 좋은 상태이다. 따라서 컴퓨터에게 언어의 규칙을 가르치려 노력하는 대신에, 구글은 통계적 추론을 만들기 위해 텍스트 그 자체에 집중했다. 구글의 엔지니어인 Frans Och에 따르면 구글 번역기는 현재 50개 이상의 언어를 처리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한 언어의 단어나 구를 가지고 다른 언어에서의 가장 비슷한 동등어를 찾아낼 수 있다. 만약 직접 번역이 힘든 경우 (예를 들어, 힌두어와 카탈로니아어), 영어가 중간 다리 역할을 한다.

구글이 이러한 방법을 처음 사용한 것은 아니다. 1990년대 초반 IBM은 캐나다의 국회에서의 번역을 이용하여 프랑스어-영어 번역프로그램을 만드려 시도한 적이 있다. 하지만 제대로 동작하지 않았고, 이 프로젝트는 폐기 되었다. IBM은 오직 폐기 처분된 수백 만개의 문서를 가지고 있었다고 Och는 무시하듯이 말했다. 구글은 수십 억개를 가지고 있다. 구글의 시스템은 초기에 약 2조개의 단어를 처리하여 개발되었다. 엄청난 양의 데이터로 학습되었지만, 이는 맞춤법 검사와 검색의 재귀적인 특성이 부족했다.

이러한 피드백 루프의 디자인은 중요하다. 구글은 사용자들에게 그들의 의견을 묻지만 그 이상은 없다. 독일에서 개발된 Linguee라는 번역기는 조금 다른 방법을 시도한다. 사용자에게 가능한 번역의 샘플들을 제시하고 가장 적당한 것을 클릭하도록 한다. 이는 어떤 것이 가장 정확했는지에 대한 피드백이 될 수 있다.

음성 인식은 Data exhaust 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구글의 전화번호부나, 음성 자동차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고객은 특정 번호로 전화를 걸어 그들이 찾고 있는 것 (역: 목적지, 혹은 사람이름)이 무엇인지 말해야 한다. 시스템이 이를 재차 확인하여 말해주고, 사용자가 그것을 받아들이거나 다시 질의가 반복되면 시스템은 해당 단어가 말해질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에 대한 레코드를 남긴다. 그들은 목소리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다. 확률을 계산한다.

이러한 서비스를 런칭하기 위해서 구글은 완성되어있는 음성 인식 시스템이 필요했고, 이 분야의 대표 기업인 Nuance로부터 소프트웨어 라이센스를 취득했었다. 하지만 구글 자신이 음성 질의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들의 음성 인식 시스템은 결국 현재 관련있는 모든 업체와의 제휴로 많은 데이터들에 대한 접근 권한을 얻으려 노력 중인 Nuance보다 좋은 성능을 낼 것이다.

데이터의 재이용은 어떻게 연산이 이루어지는 지에 대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고 프린스턴 대학의 Edward Felten은 말한다. "커다란 데이터 집합들을 보고 어떤 일들이 함께 일어나고 있는지를 추론하는 것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해'는 과대 평가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고 통계적인 분석이 이를 대체하고 있습니다." 많은 인터넷 기업들도 이제 이러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 페이스북은 사용을 촉진시키기 위해서 그들의 엄청난 양의 데이터베이스를 정기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이용자가 그 사이트의 활성화에 기여할지 여부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변수는 이용자의 친구들이 활동적이었는지 보는 것이라는 것을 찾아냈고, 따라서 가입자들에게 그들의 친구들이 온라인 상에서 푹 빠져 있었던 것에 대한 정보를 보내주었다. 온라인 게임 회사인 Zynga는 그들의 게임을 발전시키기 위해서 1억 명의 고유 플레이어를 매달 추적한다.

"만약 이용자가 생성하는 생성 데이터를 손에 넣을 수 있으면, 우리들은 단지 알고리즘을 개선 시키는 것보다 훨씬 좋은 시스템을 개발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아마존의 최고 과학자였고, 지금은 스탠포드 대학에 있는 Andreas Weigend는 말했다. 많은 기업에서 이사로 재직 중인 벤처 투자자이자, 웹의 첫 번째 상업용 브라우저였던 Netscape의 창업자인 Marc Andreessen은 "이러한 새로운 기업들은 커다란 양의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문화, 프로세스, 기술을 만들어 왔고 이는 전통적인 기업들이 간단히 가질 수 없는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Data exhaust의 재활용은 구글 제국에서 진행 중인 수많은 프로젝트들의 공통 주제이자, 왜 그들 대부분이 "베타" 혹은 초기 테스트 버전 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있는지 설명해준다. 그들은 정말로 끊임없는 개발이 진행 중인 것이다. 구글 이용자로 하여금 의료 기록을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는 구글에게 질병과 치료에 대한 유용한 패턴을 찾아낼 수 있게 할 것이다. 이용자들이 그들의 장치 각각의 전기 소비량을 감시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는 에너지 소비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이는 세계 최고의 가전제품과 전자기기들에 대한 데이터 베이스가 될 것이고 이를 통해 고장을 예측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구글이 무료로 공개하고 있는 수집된 검색 질의들을 이용하면 소매 매출부터 플루의 창궐까지 모든 것들을 높은 정확성으로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통틀어, 이 모든 것들은 구글의 원대한 목표 "세계의 정보를 조직화"와 일맥상통한다. 아직은 단어를 신중하게 써야 한다. 구글은 데이터를 소유할 필요가 없다. 일반적으로 구글이 원하는 것은 데이터에 접근할 권리를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라이벌들은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작년 9월 조용히 시작된 "데이터 해방 운동"이라 불리는 새로운 시도에서 구글은 그들의 모든 서비스를 변경하여 사용자들이 서비스들을 쉽게 중단하고, 그들의 데이터를 회수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고객을 묶어 두는 것 에서 쌓아 올려진 산업에서, 구글은 "탈출을 위한 장벽"을 줄이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있다. 이는 기술자들이 많은 최고 기술 기업의 저주인 '현재 상태에 안주'하지 않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이 프로젝트는 이로 인해 사업 상 손실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중단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구글은 아마 사용자들이 자신들의 정보를 쉽게 거두어들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면 더 많은 정보를 구글과 나누고 싶어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Posted by Hwijung

2010/03/14 01:10 2010/03/14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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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데이터 홍수 (The data deluge)

데이터 홍수

Feb 25th 2010 |
From The Economist print edition

산업, 정부, 사회가 이제 막 그 엄청난 잠재력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18개월 전, Li & Fung이라는 소매상을 위한 유통 체인을 관리하는 한 회사는 그들의 네트워크를 통해서 하루에 100기가 바이트의 정보가 흘러가는 것을 보았다. 이제, 그 양은 10배가 늘었다. 2009년 동안 미국의 무인 항공기는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등지를 비행하며 24년의 길이에 해당하는 비디오 화면을 전송했다. 올해 배치될 새 모델은 과거의 기종에 비해서 10배에 달하는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할 것이고, 2011년에는 30배로 늘어날 것이다.

당신이 어디를 보든, 전 세계에서 정보의 양은 증가하고 있다. 한 측정에 따르면 인류는 2005년 150 엑사바이트 (백만기가바이트)의 데이터를 생성했다. 올해, 1,200 엑사 바이트를 생성할 것이다. 단순히 이 정보의 홍수를 쫓아가는 것과 유용해 보이는 것을 저장하는 것 조차 어려워졌다. 이들을 분석하고, 패턴을 찾아내고, 유용한 정보를 추출해 내는 것은 더욱 어렵다. 그럼에도, 이 데이터의 홍수는 벌써 산업, 정부, 과학 그리고 일상 생활을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이는 소비자, 기업 그리고 정부가 언제 데이터의 흐름을 규제하고, 언제 촉진 시킬지에 대한 올바른 판단을 하는 한 호혜적인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쓰레기 더미에서 다이아몬드를 뽑아내기

몇몇 산업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기르는데 앞장서고 있다. 신용카드 회사들은 모든 상거래를 살펴보고 수십 억 개의 거래에서 뽑아낸 몇 규칙들을 적용하여 사기성 거래가 무엇인지 높은 정확도로 구별해 낸다. 예를 들어 거래를 감추기 쉽기 때문에 도난 된 신용카드는 와인보다는 위스키를 사는데 많이 사용된다. 보험회사들도 단서들을 조합하여 의심스러운 지불 요청 찾아내는데 능하다. 사기성 지불 요구는 화요일보다는 월요일에 많이 발생하는데, 왜냐하면 사고를 꾸며내는 보험계약자들은 주말 동안 가짜 목격자 역할을 할 친구들을 포섭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많은 규칙들을 적용하여 어떤 카드가 도난 된 것일 가능성이 크고, 어떤 지불 요구가 의심스러운지 알아낼 수 있다.

한편, 이동 통신사들도 가입자들의 전화 이용 행태를 분석하여, 예들 들면 그들이 가장 자주 연락하는 상대가 경쟁사의 가입자인지 등을 알아낼 수 있다. 만약 경쟁사가 그 가입자를 끌어가기 위한 좋은 조건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면, 이들을 붙잡아 두기 위한 다른 인센티브를 제시할 수도 있다. 오래된 산업들도 최근에는 요즘 등장하는 산업들처럼 열성적으로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상점들은 데이터 마이닝의 대가들이다. (혹은 "비지니스 인텔리젼스" 현재 알려진 것 처럼) 장바구니 정보를 분석하여 슈퍼마켓들은 딱 맞는 프로모션을 특정 고객의 입맛에 맞게 제공할 수 있다. 석유 산업에서는 시추 전에 슈퍼 컴퓨터를 사용하여 지진 발생 데이터를 철저하게 분석한다. 그리고 천문학자들은 별들을 향한 망원경 처럼 소프트웨어 질의 도구를 디지털로 된 천체 측량에 이용한다.

아직도 갈 길은 멀다. 몇 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법의 집행과 정보 기관의 데이터베이스는 대체로 연결되어있지 않다. 의료 보험에서, 의료 기록의 디지털화는 치료 경향을 발견하고 감시하고, 다른 치료법들의 효과를 평가는 것을 훨씬 쉽게 만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의료 기록들을 전산화 하려는 폭넓은 노력들은 관료적이고, 기술적이며 또한 윤리적인 문제에 봉착하는 경향이 있다. 온라인 광고는 이미 오프라인 광고보다 훨씬 더 정확하게 타켓팅 되고 있지만 더 개인화되어 나아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

이것이 현실화 되면 광고주들을 돈을 더 지불한 용의가 있을 것이며, 결국 이러한 광고를 받아들일 준비가 된 소비자들은 더 풍부하고 넓은 범위의 무료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리고 정부는 뒤늦게 범죄자, 지도, 공공 서비스 실행에 대한 정부 계약의 세부 사항 및 통계 등 더 많은 정보를 대중에게 공개하려는 계획에 착수했다. 사람들은 이러한 정보를 새로운 방법으로 재활용하여 사업을 시작하던지, 혹은 민선 공무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새로운 기회를 잡은 기업이나 혹은 다른 이들이 그럴 수 있게 도구를 제공한 기업은 번창할 것이다. "Business Intelligence"는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 중 하나이다. 

좋지 않은 소식들

하지만 데이터의 홍수도 몇몇 위험을 야기한다. 예로 가득 찬 데이터베이스가 도난 당한다면, 사회 보장 연금 정보로 가득 찬 디스크들이 사라질 수도 있고, 세금 정보를 저장해 놓은 랩탑을 택시에 두고 내릴 수도 있고, 신용카드 정보가 온라인 소매상에서 유출 될 수도 있다. 결과는 개인 정보의 침해, 도용, 그리고 사기이다. 개인 정보 위반은 이러한 범법 행위가 없어도 가능하다. 페이스북이나 구글이 예상치 않게 그들의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의 개인 정보 설정을 변경하고 이는 자신도 모르게 개인 정보 공개를 초래한다. 더욱 해로운 위협이 다양한 종류의 "Big Brother"화 된 것들, 특별히 정부가 기업들에게 그들의 고객정보를 넘겨달라고 강요 할 때 등에 의해 초래된다. 자신의 개인 정보를 소유하고 관리하는 것 대신에, 사람들은 그 정보에 대한 통제권을 잃어버린다.

이러한 데이터 홍수의 단점들에 대처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역설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더 투명성을 가지기를 요구해서 더 많은 데이터를 올바른 방법으로 공개하는 것이다. 첫 째, 사용자들에게는 그들에 대한 정보를 더 잘 접근하고 누구와 공유할 것인지 설정할 지가 포함된,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 예를 들어 구글은 이용자들에게 구글이 이용자들의 어떤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볼 수 있게 하고, 그들의 검색기록을 삭제할 수 있으며, 광고의 대상을 수정할 수 있게 한다. 둘째로, 세계의 몇몇 지역에서는 이미 현실화 되었지만 기관에게는 관리자들이 정보 보안을 더 심각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보안 결함들의 세부 사항을 공개하는 것이 요구된다. 세 번째로, 기관들은 연례 보안 감사의 대상이 되어야 하며 결과 등급은 대중에게 공개 되어야 한다. (비록 공개된 문제의 세부 사항들까지는 아니더라도) 이는 기업들에게 그들의 보안을 최신으로 유지하게 하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데이터를 잘 관리하는 기업이 아닌 기업에 비해서 선호되는 환경에서 이는 구매 충동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세 분야에서의 뛰어난 투명성은 보안을 증대시키고, 혁신을 억누르는 복잡한 규제가 필요 없이도 사람들에게 더 많은 그들의 데이터에 대한 권한을 줄 것이다. 결국, 데이터 홍수에 대처하는 배움의 과정이, 그리고 어떻게 그것을 이용할 수 있을지 알아내는 과정이, 이제 막 시작되었다.

영어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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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wijung

2010/03/07 23:54 2010/03/07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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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데이터, 사방의 데이터 (Data, Data everywhere)

데이터, 사방의 데이터

Feb 25th 2010 |
From The Economist print edition

정보가 희박한 상태에서 넘쳐나도록 바뀌었다. 이것이 Kenneth Cukier의 말처럼 많은 이점을 가져다 주었지만, 또한 골칫거리 이기도 하다.

 

슬로운 디지털 스카이 서베이가 2000년에 시작되었을 때, 뉴멕시코에 있는 망원경은 첫 몇 주 동안 천문학 역사 전체에 걸쳐 수집된 것 보다 많은 데이터를 모았다. 10년이 지난 현재, 그들의 저장소에는 140테라 바이트라는 엄청난 양의 정보가 저장되어있다. 2016년에 칠레에 설치될 이의 후속 Large Synoptic Survey 망원경은 이 정도 양의 데이터를 5일 이면 모을 것이다.

이러한 천문학적인 양의 정보는 지구에 더 가까운 곳에서도 찾을 수 있다. 거대 소매상 월 마트는 1백만 건의 소비자 구매 건을 처리하고 2.5 페타 바이트 이상으로 측정되는 데이터베이스에 이들을 보관한다. 이는 미의회도서관에 있는 책의 167배에 달하는 양이다. 소셜 네트워크 웹 사이트 페이스북은 400억 개의 사진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인간 유전자에 포함된 30억 기본 쌍을 분석하는데 최초로 이것이 이루어졌던 2003년에는 10년이 걸렸지만 지금은 1주면 충분하다.

이러한 모든 예들은 같은 것을 시사한다. 세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거대한 양의 디지털 정보들이 점점 더 거대해지고,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예전에는 이룰 수 없었던, 비지니스 트랜드를 파악하고, 질병을 예방하고, 범죄와 싸우는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 잘 관리 된다면, 이러한 데이터는 과학에 있어서 신선한 통찰을 제시하고, 정부에 책임을 묻는 등, 새로운 경제적 가치의 원천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또한 다수의 문제점을 만들어낸다. 센서, 컴퓨터, 모바일 폰 등의 이러한 모든 정보를 얻고, 처리하고, 공유하는 도구들은 넘쳐나지만, 이들을 저장할 가용 공간이 크게 부족하다. 게다가, 전세계적으로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정보가 복제되고 공유되는 때에 데이터의 보안과 사생활 보호 등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천체 물리학자 Alex Szalay는 데이터의 풍족함이 오히려 이들을 더 다루기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한다. 그는 "어떻게 이 모든 데이터를 이해해야 하나요? 사람들은 다음 세대를 어떻게 교육시킬지에 대해서 고민해야 합니다. 과학자 뿐 아니라, 정부나 산업에서 일하는 사람 모두요." 라고 말한다.

"우리는 너무도 많은 정보들이 만드는 이전과는 다른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사회에서의 정보의 역사에 관한 다수의 책을 집필한 IBM의 James Cortada는 말한다. UC 버클리의 컴퓨터 과학자 Joe Hellerstein은 이것을 "데이터의 산업 혁명"이라고 부른다. 이의 영향력은 산업분야에서 과학분야까지, 정부에서 예술 분야까지 모든 곳에서 느낄 수 있다. 과학자들과 컴퓨터 기술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big data"라고 불러왔다.

인식론적으로 말해서, 정보는 데이터의 집합으로 구성되고, 지식은 각각의 서로 다른 정보들의 묶음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이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데이터""정보"를 서로 혼용해서 사용한다. 왜냐하면, 나중에 다루어지겠지만, 이 둘은 서로 구분하기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주어진 충분한 양의 순수한 데이터에서, 현재의 알고리즘과 강력한 컴퓨터들을 가지고 과거에는 숨겨져 있었던 새로운 통찰을 발견해 낼 수 있다.

정보 관리 산업 - 어떤 조직이 그들의 풍부한 데이터를 이해하도록 돕는 - 은 대폭 성장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오라클, IBM,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이들 사이의 SAP은 150억불 이상을 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하는데 특화된 소프트웨어 기업을 사들이는데 썼다. 이 산업은 최소 1000억불 이상의 값어치로 평가되며 대충 소프트웨어 산업 전체가 성장하는 속도의 2배인 연간 10% 정도 성장하고 있다.

최고 정보 관리 책임자는 경영진 사이에서 그 중요성이 커져왔고, 또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통계학자 그리고 스토리 텔러/예술가의 기술을 모두 가지고 산처럼 많은 데이터 속에 숨겨진 금 덩어리를 발견하는 데이터 과학자라는 새로운 형태의 전문가가 등장했다. 구글의 최고 경제 전문가 Hal Varian은 이런 통계 전문가의 직업이 가장 매력적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가 설명하기를, 데이터는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그 속에서 지혜를 찾아내는 능력은 부족하다는 것이다.

모든 것 그 이상

이러한 정보의 폭발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가장 확실한 것 하나는 기술이다. 디지털 기기의 능력이 발전하고 가격은 곤두박질 치면서 센서나, 미니기기들은 예전에는 불가능했던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디지털화 시키고 있다. 그리고 더욱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강력한 도구들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서 세계적으로는 46억 명의 모바일 폰 가입자가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 이상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수치가 제시하는 것 만큼 세계의 68억 인구 모두에게 보급되어 있지는 않다.) 그리고 10억에서 20억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한다.

게다가, 정보를 통해 의사 소통하는 사람들이 더욱 증가했다. 1990년과 2005년 사이에 세계적으로 10억의 사람이 중산층 계급에 진입했다. 그들이 더 부유해지고, 문맹에서 벗어남에 따라, 정보양의 증가에 기여했다고 Cortada씨는 말한다. 그 결과는 정치, 경제 뿐 아니라 법 등의 각 분야에서 나타났다. "과학에서의 혁명 전에 측량에서의 혁명이 있었습니다." 뉴욕 대학의 경영학 교수 Sinal Aral는 말한다. 현미경이 세균을 발견하여 생물학을 변화시키고, 전자 현미경이 물리학을 변화시킨 것처럼, 모든 이러한 데이터는 사회 과학을 거꾸로 뒤집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연구자들은 인간의 행동을 인구 차원의 레벨이 아닌 개인 레벨에서 이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디지털 정보의 양은 매 5년마다 10배씩 증가하고 있다. 컴퓨터 산업에서 이제는 당연시되는 무어의 법칙은 컴퓨터 칩의 프로세스 파워와 저장 용량이 두 배가 되고 가격은 절반이 되는데 18개월이 걸린다 한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도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프린스턴 대학의 컴퓨터 과학자 Edward Felten은 컴퓨터 어플리케이션들을 구동시키는 알고리즘의 발전이 지난 몇 십 년 동안 무어의 법칙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역할을 해왔다고 측정한다.

이러한 정보의 많은 양이 공유되고 있다. 통신장비 메이커인 Cisco에 따르면 2013년까지 인터넷을 통해 흘러 다니는 트래픽의 양은 연간 667 엑사바이트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데이터의 양은 지속적으로 네트워크가 운송할 수 있는 양보다 더 빠른 속도로 증가할 것이라 한다. 사람들은 그들이 정보의 늪에서 허우적댄다고 불평해왔다. 1917년으로 돌아가 한 코네티컷의 제조 회사의 매니져는 전화의 영향에 대해서 불평을 했다. : "시간은 낭비되고 혼란스러운 결과만 낳고, 돈은 돈대로 낭비된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들은 점진적 증가 이상이 될 것이다. 양적인 팽창은 질적인 다름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정보의 부족에서 과다에의 이동은 폭 넓은 변화를 가져온다. "우리가 관심 있는 것은 데이터를 통해 경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이다. 그리고 이것은 나에게는 사회적 차원에서, 혹은 거시경제학 차원에서의 큰 변화이다." 라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연구와 전략 책임자 Graig Mundie는 말한다. 데이터는 자본이나 노동력과 거의 동등한 레벨의 경제적 인풋으로 경영의 새로운 원자재가 되고 있다. "매일 나는 잠에서 일어나 묻습니다, 어떻게 데이터를 잘 흘러가게 하고, 데이터를 잘 관리하고, 데이터를 잘 분석할 수 있을까?" 월마트의 CIO Rollin Ford는 말한다.

복잡한 정량적 분석은 과거처럼 미사일 궤도 분석이나 재정의 연계 전략 뿐 아니라 삶의 많은 분야에서 적용되어 왔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엔진 Bing의 일부분인 Farecast는 고객에게 항공 티켓을 지금 구입할지, 아니면 가격이 내려가기를 기다릴지를 2250억 개의 비행과 가격 기록을 살펴본 후 조언해 줄 수 있다. 같은 아이디어가 호텔 룸이나, 자동차, 비슷한 아이템까지 확장 될 수 있다. 개인 금융 웹 사이트와 은행들은 그들의 고객 데이터를 종합하여 거시 경제학 트랜드를 밝혀내고 이는 그들 자신의 노력을 통해 보조적인 비지니스로 발전될 수 있다. 숫자에 빠삭한 이들은 일본의 스모에서 승부 조작이 있었다는 사실까지 밝혀냈다.

쓰레기를 금으로

"데이터 배기가스" - 인터넷 사용자들이 뒤에 남기는 클릭의 자취에서 가치가 발견될 수 있다 - 가 인터넷 경제의 중심이 되고 있다. 예의 하나로서 검색 질의 문과의 연관성을 얼마나 많은 클릭이 그 대상에 있었느냐에 따라 측정하는 구글의 검색 엔진을 들 수 있다. 만약 어떤 검색어의 8번째 결과를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면 이 알고리즘은 이것을 가장 위에 위치 시킨다.

세계가 점점 디지털로 변화하면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 것이 다른 분야에서도 막대한 양의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의 Mundie와 구글의 CEO, Eric Schmidt는 미국 건강 보험의 개혁을 위한 대통령 테스크 포스에 임명되었다. "일의 초기 단계에서는 Eric과 저 모두는 말했죠. '보세요, 당신이 만약 정말로 건강 보험을 개혁하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기본적으로 사람들과 관련된 데이터에서 일종의 건강 보험 경제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 Mundie는 설명했다. "건강 보험을 제공하는 것의 산출물로서 데이터를 생각하면 안됩니다, 그 대신 데이터는 건강 보험의 모든 면을 어떻게 증진 시킬지 구체화 시키려는 과정에서의 중심적인 자산이 되어야 합니다. 이는 약간의 도치입니다."

틀림없이, 디지털 기록은 의사들을 편하게 만든다. 공급자와 환자를 위한 가격을 낮추고 치료의 질을 높인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데이터는 원치 않은 마약 거래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찾아내거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질병의 시작을 예측하기 위해서도 사용되고 있다. 컴퓨터는 벌써 이러한 일을 시도하고 있지만, 명시적으로 이러한 목적으로 프로그램 될 필요가 있다. 거대한 데이터의 세계에서는 사물의 연관 관계들이 이들에 의해 수면 위로 떠오른다.

때로는 이러한 데이터들이 의도한 것 이상을 밝혀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에 있는 Oakland 시에서는 언제 어디서 검거가 이루어졌는지 정보를 Oakland Crimespotting이라는 사설 웹 사이트에 공개했다. 어느 순간, 몇몇의 클릭이 매춘을 위해 분주한 거리 전체를 경찰은 월요일 저녁을 제외하고는 매일 순찰한다는, 그들이 숨기고 싶었던 전략을 밝혀냈다. 

하지만 많은 양의 데이터는 이러한 결과들보다 훨씬 더 심각한 결과를 낸다. 최근의 금융 위기 기간에 은행과 신용 평가 기관들이 엄청난 양의 정보를 이용하면서도 현실 세계의 금융 위험을 제대로 반영하는데 실패한 모델에 의존했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이는 거대한 양의 데이터에 의해 촉발된 첫 번째 위기였다. 그리고 이러한 예는 앞으로도 더 있을 것이다. 

정보가 관리되는 방법은 삶에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20세기로의 변화의 시점에 전신이나 전화 같은 새로운 채널을 통한 정보의 흐름이 대량 생산을 뒷받침했다. 현대의 풍부한 데이터의 가용성이 기업들로 하여금 세계 곳곳에 위치한 작은 틈새 시장를 노릴 수 있게 한다. 경제적인 생산이 관리자가 모든 기계과 작업을 감시하여 이를 더 효율적으로 만드는 공장의 기본이었다. 지금 통계학자들은 경영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정보를 발굴한다.

"데이터 중심의 경제가 이제 막 선보였을 뿐입니다." 라고 마이크로소프트의 Mundie는 선언했다. "대충의 윤곽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술적인, 기반 시설의 그리고 비지니스 모델에의 영향들은 현재로서는 잘 이해되지 않습니다." 이 스페셜 리포트는 어디에서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날지를 가리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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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Hwijung

2010/03/04 21:55 2010/03/0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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